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동양생명, 업계 최초 공인인증서 없는 ‘패스 인증’ 도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김혜리 기자] 동양생명이 보험업계 최초로 공인인증서 없이 휴대폰 인증을 통해 업무처리 가능한 본인 인증 서비스인 ‘패스(PASS) 인증’을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패스 인증’은 이동통신 3사의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본인인증 통합브랜드로 PIN번호, 지문, 홍채, 목소리 등을 앱에 등록해 사용하는 서비스다. 고객은 ‘패스 인증’ 앱 실행만으로 온라인 서비스 상의 회원가입 또는 금융거래, 결제 서비스를 간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동양생명은 ‘패스 인증’을 보험계약 체결 시 고객에게 전달하는 필수서류(약관·상품설명서·청약서부본·증권·변액보험운용설명서)를 모바일을 통해 열람 가능한 ‘모바일 통합문서 발송 시스템’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고객이 간편 로그인 방법으로도 문서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 통합문서 발송 시스템’에 로그인하고자 하는 동양생명 고객은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에서 패스 앱 실행 후 약관동의 및 핀(PIN)번호 설정 또는 생체인증을 진행하면 공인인증서 필요 없이 바로 로그인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패스 인증’은 동양생명이 지난 7월 출시한 ‘모바일 통합문서발송 시스템’에 먼저 적용된 후 모바일창구·셀프해피콜·셀프적부 진행시 요구되는 본인 인증에도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인슈어테크를 활용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보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ooill91@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