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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전북교육청, 방학 중 석면 제거·해체 공사 학교 57곳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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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석면 제거 공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도 교육청은 여름방학 중 도내 학교 57곳에서 진행되는 석면 제거·해체 공사를 현장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사가 이뤄진 학교는 초등학교 24곳, 중학교 18곳, 고등학교 11곳, 특수학교 3곳 등 56곳이며 여기에 유치원 1곳도 추가됐다.

도교육청은 교육부, 환경부, 고용노동부와 합동으로 석면 제거·해체 공사장의 적정 공정관리 여부와 비산먼지 측정 여부 등을 확인했다.

점검 결과, 감리인이 공사장에 상주하지 않은 임실 지역 학교 1곳을 적발해 행정 조치키로 했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개학 전까지 석면 공사를 마무리하고 석면 잔존물 조사도 차질 없이 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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