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BI·슬로건 공모 당선작.(서울시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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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서울시는 20일 시민주도 녹화문화운동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새 BI·슬로건 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BI 부문 대상은 서울을 가로지르는 한강을 '꽃'이라는 글자 속에 표현한 박모씨(48)의 '서울이 꽃피다'에 돌아갔다. 슬로건 부문 대상에는 김모씨(47)가 제안한 '골목마다 꽃길로, 거리마다 숲길로'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총 1900점이 응모했고 시는 28점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당선작에게는 BI 부문 대상 300만원, 슬로건 부문 대상 100만원 등 총 1010만원의 상금과 시장상장을 수여한다.

시는 공모 당선작을 앞으로 각종 홍보물, 시민 참여 캠페인 슬로건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서울시 홈페이지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ne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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