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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서울시, 종이문서 제로 '아파트 전자결재시스템' 내년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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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관리비 부과서류, 각종 점검일지 같이 아파트에서 생산·관리되는 종이문서를 100% 전자문서로 바꾼다.

서울시는 아파트 전용 전자결재시스템 'S-apt 플랫폼'을 전국 최초로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내년 6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서울시내 아파트 전체를 대상으로 보급·확대해 수기결재와 종이문서 사용으로 인한 비효율적 관리를 개선하고 투명한 정보공개를 통해 입주민의 알권리를 강화한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올초 서울특별시 공동주택관리규약준칙을 개정해 2021년부터 아파트의 전자결재시스템 사용 및 공개를 의무화 했다.

'S-apt 플랫폼'은 아파트 관리 모든 종류의 문서를 전자화해 결재하는 아파트 전용 '전자결재시스템'과 이 시스템을 기반으로 생산된 전자문서를 공개하는 '전자문서 공개시스템'으로 이뤄진다.

시는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서울시내 전 아파트로 원활하게 보급·확산하기 위해 내년 7월부터 'S-apt 플랫폼 지원센터(가칭)'도 운영한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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