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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거창군, 3단계 매립시설 조성공사 완료…경남도, 사용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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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아시아투데이 박현섭 기자 = 거창군은 현 매립시설 상단부에 조성중인 3단계 매립시설 공사가 완료돼 경남도로부터 사용개시 승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거창군에 따르면 ‘3단계 매립시설 조성공사’는 총 86억원(국비 26억원, 군비 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6년부터 각종 행정절차와 토지매입 등을 거쳐 지난해 1월 착공해 올해 7월에 완공했다.

매립장 규모는 면적 1만7252㎡에 용량은 15만6890㎥이며 준호기성 위생매립 방법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또 감리단과 감독공무원의 철저한 시공관리를 통해 매립장의 절토사면은 소일네이링과 숏크리트 시공으로 예산절감과 시설물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했다.

준공된 3단계 매립시설은 내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해 향후 2043년까지 약 24년간 매립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구인모 군수는 “3단계 매립시설 조성공사가 주민들의 협조로 아무런 문제없이 사업이 잘 추진돼 감사하다”며 “매립장 사용기한을 최대한 연장하기 위해 평소 주민들이 생활폐기물 배출 저감과 재활용품 분리배출 생활화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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