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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물놀이에 호러체험까지…'늦캉스족'이여 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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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캐리비안 베이 메가 웨이브 메가 풀파티(사진=삼성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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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국내 대표 테마파크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가 ‘늦캉스족’을 위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경기도 용인의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가 늦은 여름휴가를 즐기는 ‘늦캉스족’을 위한 마련했다. 이달 25일까지는 캐리비안 베이 이용 고객에게 오후에 어베랜드를 이용할 수 있는 ‘1+1 이벤트’도 있다.

캐리비안 베이에서는 최대 2.4m 높이의 파도풀은 물론, 메가스톰, 아쿠아루프 등의 스릴 슬라이드를 즐기며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버릴 수 있다. 야외 파도풀에서는 시원한 워터캐논(물대포)과 함께 EDM, 힙합, 댄스로 가득한 디제이 뮤직파티가 진행한다. 에버랜드에서도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카니발 광장에서는 초대형 워터쇼 슈팅워터펀이 매일 낮 2회씩 시원하게 펼쳐져 약 30분의 공연 시간 내내 사방에서 물이 쏟아지고 60여 명의 연기자와 관객들이 객석과 무대를 오가며 물총 싸움을 펼친다. 공연 직후 모든 연기자와 객석에 있던 관객들이 광장으로 나와 시원한 물을 맞으며 락, EDM 등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밤밤클럽도 빼놓을 수 없는 즐길 거리다. 여기에 더블락스핀, 썬더폴스, 아마존익스프레스 등 워터 어트랙션을 타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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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타임 오디세이 공연(사진=에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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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강’ 공포체험 호러메이즈도 여름철 즐길거리 중 하나다. 등골이 서늘해질 정도로 오싹하게 여름 더위를 날릴 수 있다. 호러메이즈는 에버랜드가 한여름 납량 특집으로 선보이는 인기 시설로, 수술실·고문실·감옥 등으로 이루어진 미로형 공포체험 존에서 10여분간 오싹한 공포를 맛볼 수 있다. 올해는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등 오감을 자극하는 내부 호러 연출물이 더욱 업그레이드돼 호러 강도가 더욱 강력해졌다는 게 체험자들의 평가다. 30일부터 핼러윈 축제를 맞아 시작하는 호러사파리의 사전 예약 시스템도 예약했다. 호러사파리는 낮 동안 사자, 호랑이, 불곰 등 맹수들이 우글거렸던 사파리 지역을 어두운 밤에 걸어 다니며 갑자기 출몰하는 좀비 떼를 피해 탈출하는 공포체험 시설이다.

야간에도 볼거리가 풍성하다. 포시즌스가든에서는 올 여름 새롭게 선보인 일루미네이션 판타지 ‘타임 오디세이’ 공연이 매일 밤 펼쳐진다. 타임 오디세이 공연에서는 수천 발의 불꽃은 물론 맵핑영상, 조명, 음향, 전식, 특수효과 등을 신전무대와 우주관람차 스크린에 펼쳐진다. 공연 전에는 음악에 맞춰 레이저조명과 영상이 약 5분간 펼쳐지는 ‘가든 오브 라이츠’ 공연도 매일 저녁 2회씩 진행한다. 이 외에도 화려한 빛들이 아름다운 음악에 맞춰 극적으로 움직이는 장미성 뮤직 라이팅쇼와 LED 불빛의 요정들이 밤 거리를 행진하는 문라이트 퍼레이드 등 환상적인 야간 공연이 매일 밤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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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호러메이즈 외경(사진=삼성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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