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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지방정가 브리핑] 정갑윤 의원 "전 세계 한국어 저변 확대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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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정갑윤 국회의원은 19일 일본 후쿠오카(福岡) 아이레후홀에서 열린 '제24회 세계한국어 웅변대회'에 참석했다. [정갑윤 국회의원실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자유한국당 정갑윤 국회의원(울산 중구)은 19일 일본 후쿠오카(福岡) 아이레후홀에서 열린 '제24회 세계한국어 웅변대회'에 참석.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한 17개 국가·지역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외국인 17명, 해외동포 7명, 한국 대표 18명 연사와 한국, 태국, 캄보디아로 구성된 단체 부분 3개 팀이 참가.

대회 명예대회장을 맡은 정 의원은 인사말에서 "한일 양국 간 갈등으로 민감한 시기에 일본에서 대회를 개최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 같은 민간교류 활성화가 양국 관계 정상화에 크게 기여하고 나아가 화해와 협력의 길로 나가는 전환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혀.

이어 "한글은 우리 민족 최고 문화유산이자 인류의 위대한 지적 성취"라며 "국제회의에서도 10대 실용 언어로 인정받고 있으며 그 어떤 언어보다 창의적이고 과학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

정 의원은 "이번 대회가 한국 문화와 정신, 그리고 한글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재외 교포에게는 민족의 뿌리와 가치를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언급.

정 의원은 마지막으로 "저 역시 입법과 정책으로 전 세계 한국어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

제24회 세계한국어 웅변대회는 사단법인 한국스피치웅변협회와 주후쿠오카 대한민국총영사관, 재일본 규슈 한국인연합회가 공동주최.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주오사카 한국문화원, 주후쿠오카 한국교육원, 재일 대한민국 민단 후쿠오카현 지방본부가 후원.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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