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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과속·난폭·음주…휴가철 강원권 고속도로 법규위반 823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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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사망 21명, 부상 1187명…전년보다 감소

뉴스1

서울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에서 서울지방경찰청 도시고속순찰대 소속 경찰들이 암행순찰차에 탑승해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단속하고 있다. 2019.2.6/뉴스1 © News1 오장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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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홍성우 기자 = 여름 휴가철 강원도 고속도로에서 과속·난폭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자 8236명이 적발됐다.

강원지방경찰청은 7월19일~8월18일 피서철 특별 교통관리 추진 결과 음주운전 412건, 중앙선침범 304건, 안전띠 미착용 561건, 과속 123건, 무면허 156건, 신호위반 1400건, 기타 4960건 등 8236건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강원경찰청은 고속도로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우려가 높은 국도에서도 과속·난폭운전과 갓길운행, 끼어들기, 지정차로 위반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 활동을 펼쳤다.

이 기간 교통사고는 전년대비 3.3% 감소한 765건 발생했다. 교통사고 사망자는 21명, 부상자는 1187명으로 전년보다 각각 2명, 192명 감소했다.

같은 기간 도내 고속도로 통행량은 전년보다 1% 증가한 1587만4000대를 기록했다. 일일 최다 통행량은 8월3일 72만8611대였다.

노선별로는 동해선이 약 15% 증가한 505만대, 영동선은 약 2% 감소한 298만대, 서울양양선 305만대, 중앙선 479만대로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hsw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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