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최수종, 전남 학부모 교육 '강의료 기부' 선행


전남 교육 명예대사인 연예인 최수종씨가 전라남도교육청에 주최한 토크콘서트에 강사로 나서 강의료 전액을 기부했다.

2016년부터 '희망 전남 교육 명예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최씨는 최근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열린 '2019 찾아가는 학부모 인성 교육'에 출강해 '엄마 아빠는 하나뿐인 내편'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2011년부터 (사)전남영상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씨는 '최수종과 함께하는 전남 연기 캠프'를 통해 전남 학생들의 연기와 영상 제작 지도 등에 재능을 기부하고 있다.

내년에는 졸업생들과 함께 10주년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최씨는 "앞으로도 자녀 인성 교육과 부부힐링 등에 재능을 기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진도=김남중 기자 5555knj@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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