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삼 홈앤쇼핑 사장(오른쪽)이 19일 김용준 한국경영학회 회장으로부터 '경영학자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경영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홈앤쇼핑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홈앤쇼핑이 중소기업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내 경영학자들이 선정한 '최우수경영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홈앤쇼핑은 지난 19일 한국경영학회가 주최한 제21회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경영학자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TV홈쇼핑에 입점한 중소기업에 시중가격보다 낮은 판매수수료를 제공하고 적극적으로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하는 등 상생협력 기반조성 및 동반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홈앤쇼핑의 실질수수료는 27.5%로 국내 홈쇼핑 5개사의 평균치보다 3.4%포인트(p) 낮았다. 이 밖에도 Δ상품대금 지급시기 단축 Δ성과공유제 Δ상생펀드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Δ찾아가는 MD상담회 Δ'일사천리' 판매방송 Δ'중소기업이 희망입니다' 무료홍보 방송 Δ해외박람회 참가지원 등 동반성장 사업을 펼쳐 중소 협력사의 판로지원에도 주력하고 있다.

최종삼 홈앤쇼핑 대표는 "중소기업과의 상생이라는 설립취지에 입각해 중소 협력사의 부담 경감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지원과 상생에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실질적인 지원정책과 판로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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