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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서울신라호텔, 청각까지 사로잡는 '스타인웨이 링돌프' 패키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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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스타인웨이 링돌프' 청음실 체험

이데일리

(사진=호텔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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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서울신라호텔은 호텔을 이색 문화체험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스타인웨이 링돌프 익스피리언스’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를 이용하면 수천만원에 달하는 프라이빗 청음실(聽音室)을 경험해볼 수 있다. 먹고 즐기는 ‘호캉스’의 구성을 ‘오감 만족’으로 확대했다.

덴마크의 하이엔드 사운드시스템 ‘스타인웨이 링돌프(Steinway Lyngdorf)’가 전 세계 최초로 서울신라호텔에 마련한 사운드 부티크에서 청음을 경험할 수 있다. 스타인웨이 링돌프는 전 세계 공연장 피아노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스타인웨이 앤 선즈(Steinway&Sons)’와 세계적인 오디오 장인 ‘피터 링돌프(Peter Lyngdorf)’가 합작해 설립한 오디오 브랜드다.

스타인웨이 링돌프 사운드 부티크는 4가지 이상의 풀 디지털 사운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 음원의 손실이 전혀 없는 생생한 소리를 구현한다. 또한, 삼성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IF시리즈를 접목해 음악을 단지 듣는 것에서 시각적 차원으로 감정의 폭을 넓혔다.

패키지 이용 고객들은 오직 두 사람만을 위한 프라이빗 청음실에서 샴페인을 마시며 청음해볼 수 있다. 약 1시간동안 해외 유명 클래식 공연실황을 감상하며, 악기 하나하나가 더욱 실감나게 표현되는 사운드 시스템을 느껴볼 수 있다.

패키지엔 또 서울신라호텔 프렌치 레스토랑 ‘콘티넨탈(Continental)’ 만찬이 함께 포함돼 있다.

스타인웨이 링돌프 익스피리언스 패키지는 △수페리어 스위트 또는 코너 스위트 객실 △스타인웨이 링돌프 하이엔드 사운드 체험(2인) △로랑 페리에 로제 샴페인 1병 △콘티넨탈 스페셜 디너 코스(2인) △더 파크뷰 조식 또는 룸서비스 아메리칸 브랙퍼스트(2인) △어번 아일랜드 올데이 입장 혜택(2인) △체련장(Gym), 실내 수영장, 실내 사우나 입장 혜택(2인)이 포함돼 있다. 이용기간은 오는 9월 1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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