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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부산 학부모 100명 중 97명 "학교현장 청렴도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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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부산=뉴시스】 부산시교육청. (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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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지역 학부모 100명 중 97명은 학교 현장이 청렴해졌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6월 10~16일 초·중·고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자발적 응답자 7081명 중 96.9%가 최근 학교 현장의 청렴도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학교의 청렴 활동이 청렴 부산교육 실현에 도움이 되나?'는 질문에 대해 학부모의 96.7%가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청렴도 향상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로는 기관장(학교장)의 실천의지(29.2%), 주요정책 및 사업관련 정보의 투명한 공개(24.3%), 부패행위자에 대한 엄중 처벌(18.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할 분야'를 묻는 질문에는 학교급식 운영·관리(32.0%), 학교시설공사 관리·감독(28.8%), 현장학습·수학여행·수련회 관리(15.0%)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더불어 불법찬조금 근절에 대한 체감도는 93.8%가, 익명의 부조리 신고가 청렴 부산교육 실현에 도움 여부는 90.0%가 각각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일권 감사관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 시교육청과 학교의 지속적인 청렴 노력이 갈수록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며 "앞으로도 교육가족과 시민들이 부산교육을 더욱 신뢰할 수 있도록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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