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0일 전날 급등한데 따른 이익확정 매물 출회로 반락 개장했다가 매수세가 유입하면서 등락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5.30 포인트, 0.13% 내린 2만6256.54로 장을 열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29.13 포인트, 0.29% 밀린 1만80.02로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 직후 중국인민은행이 공표한 새로운 기준의 대출 우대금리 LPR이 종전보다 0.06% 포인트 소폭 내리는데 그쳤다. 아직 시장 반응은 제한적이다.

AIA 보험과 영국 대형은행 HSBC가 내리고 있다. 스포츠 의류주 선저우 국제도 하락하고 있다.

반면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 스마트폰용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는 상승하고 있다.

시가 총액 최대의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와 중국 의약품주 중국생물 제약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31분(한국시간 11시31분) 시점에는 60.68 포인트, 0.23% 내려간 2만6231.16으로 거래됐다.

하지만 H주 지수는 오전 10시32분 시점에 11.10 포인트, 0.11% 상승한 1만120.25를 기록했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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