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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화천군이 노후 공동주택 보수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20일 화천군에 따르면 군은 3억 원을 투입해 11월까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용부문 시설보수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 내 대상 공동주택은 모두 1180가구다. 사업에 따른 자부담은 20~80%다.

대상주택으로 선정되면, 단지 내 차도, 보도, 상하수도, 쓰레기 수집시설 유지보수, 외부 도색비 등이 지원된다.

◇도로변 쓰레기 투기 강력단속

화천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요 도로변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집중단속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달부터 추석연휴가 이어지는 9월 15일까지 쓰레기 투기로 인한 미관 저해와 악취 발생을 근절하기 위해 강도 높은 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CCTV 등이 없는 지역에서 벌어지는 투기 행위에 대해서는 쓰레기 내용물을 확인 등 투기자를 추적해 과태료를 부과키로 했다.

nssys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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