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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차량에 깔린 70대 할머니 구조한 대전시민 4명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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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왼쪽부터 김표, 이호경씨, 황운하 청장, 손홍연, 윤석화씨©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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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대전지방경찰청(청장 황운하)은 지난 13일 대덕구 신탄진 교통사고 현장에서 승용차를 들어올려 다리가 바퀴에 깔린 70대 할머니를 구조한 이호경씨(48) 등 시민 4명을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하고 표창했다.

SK매직 충청물류센터 직원인 이 씨를 비롯 김표(43), 손홍연(41), 윤석화씨(40)는 인근 편의점에 있다가 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신속히 달려나가 승용차를 들어 올리고 70대 할머니를 구조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이 씨는 "내가 아닌 누구라도 현장에 있었다면 할머니를 구조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황운하 대전청장은 "공동체 치안의 파트너로서 치안 활동에 협력해 시민이 곧 경찰임을 몸소 보여준 시민 영웅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thd21tpr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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