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김정화 기자 = 대구 동구의 정신과병원에서 불이 나 환자 등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0일 오전 10시30분께 대구시 동구 효목동의 한 9층짜리 병원 4층 세탁실에서 불이 나 8분만에 자체 진화됐다.
이 불로 환자 등 100여명이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차량 22대와 인력 65명을 현장에 투입했지만 화재가 진화된 이후여서 병원 내 수색과 잔불 확인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합선에 의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를 조사 중이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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