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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김해신공항 검증 작업 속도낸다… 총리실, 21일 재검증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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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0일 국토부·부울경 총리실검증 합의 후 첫 과정

검증위원회 명칭·일정·조사범위 등 소개 예상

뉴스1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거돈 부산시장이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토교통부 서울용산사무소에서 열린 '김해신공항 관련 국토부-지자체 현안사항 논의'에서 악수하고 있다 2019.6.20/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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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 김해신공항 재검증 작업이 본격 시작된다.

20일 부산시에 따르면 총리실은 21일 서울정부종합청사에서 재검증 판정위 가동에 앞서 영남권 지자체를 대상으로 김해신공항 재검증 관련 설명회를 개최한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부산·울산·경남 자치단체장들과 지난 6월 20일 '동남권 관문공항'으로서 김해신공항 재검증 문제를 총리실에서 논의하기로 합의한 지 두 달 만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김해신공항 검증을 위한 위원회 명칭, 위원, 일정, 조사범위 등이 소개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부울경 단체장은 민선7기 시작과 함께 소음, 안전 등의 문제를 지적하며 '김해신공항' 검증 및 새로운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을 주장해왔다.

이 과정에서 사업을 주관하는 국토부가 김해신공항 정상 추진 입장을 고수해 갈등을 겪은 끝에 국무총리실 검증에 합의했다.
pk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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