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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대학병원이 관상동맥을 촬영하는 모습.[중앙포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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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심장수술인 관상동맥우회로 수술을 잘하는 1급 병원이 64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일 이 수술의 적정성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이 다섯 번째 평가다. 관상동맥우회술은 협심증과 급성 심근경색 등 허혈성 심장질환 환자의 좁아진 관상동맥을 떼고 다른 혈관으로 우회 통로 만드는 큰 수술이다.
심평원은 2017년 7월~2018년 6월 이 수술을 한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84곳을 평가했다. 수술 후 사망률, 재수술 비율, 입원일수 등의 지표를 평가해 1~5등급으로 구분했다. 1등급 병원은 서울아산·삼성서울·서울대·세브란스·서울성모 등 64곳이다. 2등급은 동아대·순천향대(천안)·한양대 등 12곳, 3등급은 단원병원 1곳이다.
1등급 평가 병원은 서울에 20곳 있다. 경기에 19곳이 있다. 제주에도 1곳 있다.
관상동맥우회수술을 받은 환자는 60대가 74.1%로 가장 많다. 남성은 50대부터 증가하고, 여성은 60대부터 증가한다. 전체 수술 환자는 남성이 76.1%로 여성보다 훨씬 많다.
신성식 기자sssh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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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동맥우회수술 1등급 병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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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동맥우회수술 1등급 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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