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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제주도, 노인 대상 감귤선별원 30명 채용…월 1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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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제주도청 전경.(제주도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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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감귤농협은 제주지역 농업분야 노인일자리 창출 확대의 일환으로 감귤선별원을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주감귤농협은 직접 운영하는 유통센터(선과장)에 만 65세를 대상으로 감귤선별원 30명을 채용한다.

유통센터는 도내 7곳이며 감귤선별원 운영기간은 9월부터 내년 3월까지다. 월 급여는 최대 150만원 상당이다.

이번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총 100명이 참여하며 70명은 이미 채용을 완료했다.

주요 업무는 선별화 과정(귤세척, 상품 선과·선별 등), 상품화과정(빈상자 선별대 투입, 박스 불량품 선별, 상품스티커 부착 상품 포장 등), 기타업무(작업장 정리) 등이다.

제주도는 "내년 1월부터 도입되는 주52시간 근무제로 추가 인력을 고용해야 하는 상황에서 감귤농가의 부담을 줄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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