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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대학생 2학기 국가장학금 접수 시작…9월 10일까지 지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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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한국장학재단이 오늘(20일)부터 2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다음달 10일까지 신입·편입·재입학·복학생 등 국내 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국가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24시간 신청할 수 있지만, 마감일에는 오후 6시까지만 접수한다.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자격확인서 등 소득 심사에 필요한 서류와 가구원 동의 등은 9월 16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국가장학금’은 ▲가구 소득이 8분위(구간)인 I유형 ▲참여대학 재학생을 위한 II유형 ▲소득 8분위 기준을 충족하는 다자녀 유형 ▲비수도권 고교 졸업자나 비수도권 대학에 입학한 지역인재 유형 등 4개 유형이다.

국가 근로장학사업에 참여하는 학생에게 주는 ‘국가 교육근로장학금’은 소득 기준을 충족하면 입학 예정자도 신청할 수 있다.

올해 2학기부터는 1차 장학금을 받은 재학생도 신청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편됐다. 구제신청서를 제출해 재심사를 받으면 된다. 국가장학금 다자녀 유형의 나이 제한도 폐지됐다. 미혼인 다자녀 가구 대학생이라면 나이와 상관 없이 신청하면 된다.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나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구체적인 지원 자격과 필요한 서류 관련 문의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나 대표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유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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