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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소진공, 소상공인 경영안정 정책자금 2445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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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 저리융자, 업체당 최대 7000만원 한도

뉴스1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 추가지원©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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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 2445억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추경을 통해 확보한 이번 지원자금은 8월22일과 23일 양일간에 걸쳐 신청을 받는다.

소진공은 현금유동성에 애로를 겪는 소상공인의 자금공급을 위한 일반경영안정자금 1700억원과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경영안정자금 300억원 등 특별지원을 진행한다.

아울러 지난 2017년 포항지진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포항지역 경영애로자금'을 445억원 규모로 신설했다. 해당지역 기업에게는 최대 7000만원까지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일반경영안정자금은 업체당 최대 7000만원한도로 지원되며 8월22일 하루 동안 접수를 받는다. 올 3분기 금리기준 2.02%에서 2.42% 저리 혜택을 제공한다.

특별경영안정자금은 고정금리 2%로, 업체당 최대 7000만원 한도로 지원하며 8월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접수를 받는다. 포항지역경영애로자금 역시 고정금리 2%, 최대 7000만원 조건으로 예산 소진시까지 상시 접수받는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신청은 자금별 구비서류를 지참해 전국 소진공 62개 지역 센터에서 방문접수하면 된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하반기 경제회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의 취지를 살려 경영애로를 겪는 소상공인에게 자금이 적시 공급될 수 있도록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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