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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아시아 최대' 2019 부산국제광고제, 오는 2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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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2만편 이상 출품 달성

이데일리

지난 2018년 부산국제광고제 개막식 (사진=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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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는 오는 22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올해로 12회를 맞은 아시아 최대 광고제 ’2019 부산국제광고제’를 개막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부산국제광고제는 광고 생태계의 빠른 변화에 맞춰 ‘인플루언스! 소비자에게 올바른 영향력을 미치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를 주제로 정했다.

개막에 앞서 오거돈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장(부산시장) 및 최환진 집행위원장, 이정치 한국광고주협회장, 김낙회 한국광고총연합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은 비디오스타즈 1인 미디어 체험과 함께 세계공익광고 및 출품된 광고 작품을 관람할 예정이다.

올해 신설된 비디오스타즈는 최근 업계에서 큰 화두가 되고 있는 1인 미디어의 모든 것을 관람객들에게 보여주고 느끼게 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22일 오후 5시30분부터 국내외 주요 광고인 및 유료 참관객이 함께하는 개막식 및 오프닝 갈라쇼가 진행된다.

개막식에선 올해 광고업계에 영향을 끼친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AD 스타즈 특별상’을 시상한다. AD 스타즈 특별상은 국제명예상과 공로상으로 구분해 국내·외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한다.

올해의 국제명예상에는 세정나눔재단의 운영을 통해 문화 융성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과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업계의 발전에 이바지한 스리니바산 K. 스와미(Srinivasan K. Swamy) 아시아광고연맹 부회장이자 국제광고협회회장이 선정됐다. 공로상은 부산국제광고제의 발전에 기여한 윤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받는다.

한편, 개최 12주년을 맞은 부산국제광고제에는 60개 국가에서 2만여편의 작품이 출품돼 3년 연속 2만편 이상 기록을 세웠다. 이번 광고제 기간 동안 1811편의 본선 진출작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이 중 일반인 부문의 출품작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오는 24일 폐막식에선 부문별 최종 수상 작품과 수상작들 중 가장 우수한 작품에 수여하는 ‘올해의 그랑프리’ 시상을 진행한다.

최환집 집행위원장은 “2019 부산국제광고제는 상품 자체의 사용가치가 중요해지는 ‘절대가치’의 시대에서 일방적 설득이 아닌 소비자에게 올바른 영향력을 미치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아시아를 넘어 세계 유명 광고제들과 위상을 나란히 하는 행사로서 세상을 바꾸는데 기여할 창조적인 솔루션을 앞으로도 계속해서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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