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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경북독립운동기념관, 성주문화원서 '심산 김창숙' 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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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심산 김창숙(경북독립운동기념관 제공)©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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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1) 남승렬 기자 = 경북도 독립운동기념관은 8월의 독립운동가로 심산 김창숙(1879~1962) 선생을 선정하고 오는 21일 성주군 성주문화원에서 심산의 생애와 정신, 독립운동을 조명하는 강연회를 연다.

강연자로 심산김창숙기념관 홍윤정 학예연구실장이 나선다.

심산은 성주군 대가면 칠봉리 출신으로 제1·2차 유림단 의거를 주도한 유림 독립운동의 상징이다.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유림들의 독립의지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제1차 유림단 의거(파리장서운동)를 주도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자 임시의정원 경상도의원를 맡아 활약하는 한편 대중국 외교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또 성균관대학교를 설립하는 등 민족재건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반독재 민권운동을 전개했다.

정부는 심산의 공적을 기려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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