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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안양시, 청년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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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인력양성 ·취업연계 과정 운영

뉴시스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반도체공학기술 인력양성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전문 강사로 부터 관련 강의를 듣고 있다.(사진=안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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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해 청년층을 대상으로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 20일 시에 따르면 최근 문을 연 반도체공학기술 인력양성 및 취업연계 과정을 오는 30일까지 안양상공회의소에서 운영한다.

안양상공회의소·고용노동부 안양지청과 함께 운영하는 이번 과정은 관내 대학 졸업자나 졸업예정자 15명이 교육에 참여한다. 이들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 됐으며, 전문 강사의 지도로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 교육을 받는다.

과정을 모두 마친 수료생들에게는 반도체 분야 업체를 연계한 취업알선이 진행된다. 앞서 시는 이번 과정 개설을 위해 관내 7개 반도체 강소기업과 네트워크망을 구축하고, 업무협약 체결 등을 추진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최근 일본 아베 정부의 무역보복으로 자체적 반도체 기술 양성 필요성이 대두됐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관련 전문인 양성과 함께 청년취업 및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안양시는 이번 과정을 시작으로 오는 10월에 2차 반도체공학기술 인력양성 과정을 운영키로 하는 등 관련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Shpark.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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