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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정재호 의원, ‘고양시 도시재생 현황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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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지난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재호 의원(사진 가운데)이 '고양시 도시재생 현황 보고회'에 참석한 관계자들과 회의를 하고 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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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정재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시을)은 지난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고양시 도시재생 활성화 추진 현황 보고회’를 열고 관련기관 전문가들로부터 사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20일 밝혔다.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전국적으로 매년 60개 이상의 도시재생뉴딜사업이 발굴·지정되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는 최근 3년간 5개의 뉴딜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보이며 다른 지자체의 이목을 받아 왔다.

이날 보고회에는 배상호 고양시 도시재생과장, 정광섭 도시재생센터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도시재생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전략계획수립일정 등을 발표하고, 선정된 사업구역 내 그린벨트해제와 공공부지 매입 등의 어려움 등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참석자들은 정 의원에게 사업선정시기와 국도비 지원시기 불일치 문제, 사업기간 연장, 국가적 차원의 도시재생 전담부처 도입 등에 대한 국회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윤용석 고양시의회 운영위원장은 “고양시가 뉴딜사업 초기에 많이 선정된 만큼 고양시 뉴딜사업 성과가 국가적 뉴딜사업의 평가와도 직결된다. 국회와 지방의회, 고양시가 주민들과 함께 도시재생의 선도적 결과를 만들어 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재호 의원은 “이제는 주민이 도시재생을 통해 마을과 도시가 바뀌어 가는 긍정적 체감이 이뤄지는 결과가 나와야 한다, 특히 3기 신도시와 도시재생이 조화롭게 이뤄지는 성과를 위해 고양시와 관계기관이 보다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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