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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정선군]“공공임대 아파트인 고한지구 행복주택 준공”…9월 1일부터 입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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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강원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 63-40번지 일원에 건립된 ‘고한지구 행복주택’. │정선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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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은 오는 9월1일부터 ‘고한지구 행복주택’의 입주가 시작된다고 20일 밝혔다.

2017년 6월부터 205억원을 들여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 63-40번지 일원 49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7층 규모로 건립한 ‘고한 행복주택’은 폐광지역의 젊은세대, 신혼부부,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마련된 공공임대아파트다.

오는 27일 준공될 예정인 150세대 규모의 ‘고한 행복주택’은 경로당, 관리사무실, 경비실, 지상·지하주차장, 세대창고, 어린이놀이터, 운동시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고한 행복주택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밖에 정선군은 신동읍 예미·함백농공단지와 대체 이주단지 입주업체 등 중소기업 노동자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 협약을 맺고 신동읍 조동리 151-12번지 일원 5096㎡ 부지에 영구 30호, 국민 90호 등 총 120세대 규모의 아파트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유병민 정선군 도시과장은 “폐광지역인 고한읍 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도 서민임대아파트 공급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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