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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정읍시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 ‘레드서클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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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다중이용 시설서 '레드서클 존' 운영

뉴스1

전북 정읍시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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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20일부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레드서클 캠페인’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뇌혈관질환에 대해 시민들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기 혈관 숫자 알기’ 주제로 시민들에게 자신의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바로 알고 관리하는 것을 집중 홍보한다.

보건소는 이날 시립중앙도서관을 시작으로 21일 나눔빌, 9월2일 농어촌공사, 9월3일 수성동 정읍 우체국 광장 등지에서 찾아가는 레드서클 존을 운영하고 시민을 위한 무료 기초건강 검진과 상담을 실시한다.

‘레드서클 존’은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와 거점경로당, 금융기관을 포함해 시민들이 많이 찾는 마트 등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보건소는 27~28일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연계해 시청 1층 중회의실에서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공직자를 대상으로 동맥경화 검사와 뇌졸중 주요 위험인자 발견을 위한 심방세동 검사를 실시한다.

30일은 고혈압과 당뇨 교실 참석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도전! 심뇌혈관질환 퀴즈왕 선발대회’를 운영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대한 퀴즈를 함께 풀며 퀴즈왕 선발 이벤트도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꾸준한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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