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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진주시, 농협과 진주사랑상품권 판매대행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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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지역농협조합서 '진주사랑 상품권' 판매·환전 가능

아시아투데이

조규일 진주시장(가운데)이 20일 오전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농협 관계자들과 ‘진주사랑 상품권’ 판매대행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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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아시아투데이 신성기 기자 = 경남 진주시가 20일 오전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NH농협은행, 지역농협조합과 ‘진주사랑 상품권’ 판매대행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올해 4월부터 발행을 준비해온 5000원권, 1만원권 지류 2종 10억원 규모의 ‘진주사랑 상품권’을 다음 달 2일부터 농협 82개 전 지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상품권 구매는 신분증을 지참해 상시 5% 할인된 금액으로 1인 월 50만원, 연간 400만원 이내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에 발행하는 상품권 10억원 중 8억원 상당의 상품권은 오는 10월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고 첫 출시와 추석명절을 맞아 1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진주사랑 상품권은 시가 발행하는 무기명 유가증권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만 사용가능한 온누리상품권과 달리 음식점, 학원, 병·의원, 약국, 주유소 등 진주지역 내 진주사랑 상품권 가맹점 어느 곳에서나 사용 할 수 있다.

또 가맹점에서는 수수료 걱정 없이 현금처럼 받아 액면금액 그대로 농협에서 환전 받으면 된다.

시는 진주사랑 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전 읍·면·동 및 일자리경제과에서 가맹점 신청을 접수 받고 있으며 진주시소상공인연합회, 물가모니터요원 등과 함께 가맹점 모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맹점 지정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오는 10월 남강유등축제 등 지역축제·행사에 참여하는 사회단체나 식당, 농가 등도 임시가맹점으로 지정해 진주사랑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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