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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동양생명, 공인인증서 필요 없는 '패스 인증'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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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동양생명은 공인인증서 없이 휴대폰 인증을 통해 업무처리 가능한 스마트폰 앱(애플리케이션) 기반의 본인 인증 서비스인 '패스(PASS) 인증'을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패스 인증은 이동통신 3사(SK·KT·LG)의 휴대전화 앱 기반의 본인인증 통합브랜드로 PIN번호, 지문, 홍채, 목소리 등을 앱에 등록해 사용하는 서비스다.

고객은 패스 인증 앱 실행만으로 온라인 서비스상의 회원가입 또는 금융거래, 결제 서비스를 간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동양생명은 패스 인증을 보험계약 체결 시 고객에게 전달하는 필수서류(약관·상품설명서·청약서부본·증권·변액보험운용설명서)를 모바일을 통해 열람 가능한 '모바일 통합문서 발송 시스템'에 적용해 고객이 간편 로그인 방법으로도 문서를 확인할 수 있게 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모바일 통합문서 발송 시스템에 로그인하고자 하는 동양생명 고객은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에서 패스 앱 실행 후 약관동의 및 핀(PIN)번호 설정 또는 생체인증을 진행하면 공인인증서 필요 없이 바로 로그인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패스 인증은 동양생명이 지난 7월 출시한 모바일 통합문서발송 시스템에 선 적용된 후 모바일창구·셀프해피콜·셀프적부 진행 시 요구되는 본인 인증에도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인슈어테크를 활용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보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주 기자 hj89@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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