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자는 지난 6월 전환사채 100억원에 이은 추가 투자다. 이에 따라 나노메딕스는 스탠다드그래핀에 총 150억원을 투자한 것. 나노메딕스는 이번 대주주 지위확보를 기반으로 그래핀이 적용되는 응용 분야에 대한 사업화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스탠다드그래핀 관계자는 “원전 방사능 오염수뿐 아니라 셰일가스 추출시 발생하는 오염수 등 수처리 시장이 급성장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번에 유치한 투자자금은 관련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데 우선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그래핀 양산 설비 증설이 완료되면 수처리, 2차전지 소재 개발, 최첨단 경량화 소재개발 등 그래핀 응용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수정 기자 crystal@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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