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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속초 영랑호 호수서 남성 변사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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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뉴스1) 고재교 기자 = 20일 오전 10시30분쯤 강원 속초시 영랑호 내 범바위 인근 호수에서 신원미상의 남성 변사체가 발견됐다.

속초경찰서에 따르면 영랑호 주변을 공사하던 포크레인 기사가 호수에서 변사체가 떠 있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시신은 부패정도가 심한 상태였으며 범죄로 의심될만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문을 토대로 정확한 신원파악과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high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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