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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정하영 김포시장 "도시철도 9월 말 개통,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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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시장 20일 입장 표명

9월9일께 개통시점 발표 예정

이데일리

정하영 김포시장이 20일 시의회에서 열린 김포도시철도 개통지연 조사특별위원회 제6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김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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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정하영 경기 김포시장은 20일 “9월 말 김포도시철도 개통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김포시의회 김포도시철도 개통지연 조사특별위원회 제6차 회의에 참석해 “도시철도 9월 말 개통 여부는 추석 전인 9월9일께 발표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시장은 조사특위 위원들의 개통 시점 질문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요구하는 모든 자료를 이달 말까지 정리해 종합시험운행 결과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라며 “이후 국토부와 협의과정을 마쳐야 개통 일자가 특정된다”고 답변했다.

앞서 국토부는 김포시에 △떨림 추정 원인, 유지관리 방안에 대한 전문가 자문회의 결과 △중장기과제 용역발주 진행 내용 △철도기술연구원 안전성 검증 결과(산업기술시험원 결과 포함) △시설물 검증 결과 △운영사 추가 영업시운전 결과(일부 구간 속도조절 반영) △시정·개선사항(22건) 조치결과 등을 포함한 도시철도 종합시험운행 결과보고서를 요구했다.

한편 정 시장은 7월5일 김포도시철도에서 떨림현상이 나타나 국토부 검증 과정을 거치기 위해 사전에 예정했던 7월27일 개통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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