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협력사 취업희망자 30명 모집
교육비 전액 무료, 참여 시 훈련수당도 지급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포스코는 오는 8월말까지 포항제철소 협력사에서 근무할 취업희망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사진은 지난 번 취업희망자 양성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직무 교육을 받고 있다.2019.08.20.(사진=포스코 제공)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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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포스코는 오는 8월말까지 포항제철소 협력사에서 근무할 취업희망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포스코 협력사 취업희망자 양성과정은 기계정비와 전기정비, 조업지원 등 포항제철소 협력사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과 취업면접 기회를 지원하는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력사 양성과정은 오는 9월18일부터 11월22일까지 2개월간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진행되며 기계 및 전기실무, 천장크레인, 전기용접 등 직무 교육과 더불어 직업의식 함양을 위한 교양·인성 교육도 제공한다.
교육은 숙식을 포함해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교육 참여자에게는 월 80만원의 훈련수당도 지급한다.
수료 후에는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포항제철소 협력사 취업 면접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125명이 교육을 수료하고 103명이 협력사에 취직했다.
지난해는 총 121명의 수료생 중 114명이 협력사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양성과정은 오는 31일까지 모집하며 포스코 중소기업 컨소시엄 교육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34세 이하, 고졸 이상 학력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기계와 전기, 크레인 기능사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용접 자격증의 경우 필기시험 합격자도 지원 가능하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9월16일 개별 통보하며 기타 내용은 포스코 중소기업 컨소시엄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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