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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서울중기청, '日수출규제 대응전략' 설명회 2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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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소재 中企에 통관절차·정부지원 소개·상담

뉴스1

15일 경기 정부과천청사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일본수출규제 애로신고센터'가 마련돼 있다.2019.7.15/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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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청은 '일본 수출규제 관련 중소기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중기청은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따른 중소기업 대응 방향 등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서울상공회의소에서 서울중기청과 서울시 주최로 진행된다.

설명회에는 서울상공회의소, 전략물자관리원, 소재부품 수급 대응센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서울지역 민·관 합동 지원단이 참여한다. 지원단은 일본 수출규제에 대한 설명과 함께 통관절차 및 대응방향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수출금지 품목이 아니더라도 대량살상무기 개발에 이용될 수 있다고 여겨지는 경우 수출당국이 해당물자의 수출을 통제하는 제도인 '캐치올'에 대한 대응전략을 소개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문기관별 상담지원 코너를 개설해 피해기업에 대한 경영안정화 자금지원 및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금융지원 등에 대한 상담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기업의 중장기적인 대응계획 수립을 돕기 위한 전문가 초청 '일본 무역보복의 향방과 방향' 강연도 진행한다.

설명회에 참석을 원하는 기업은 대한상공회의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서울중기청과 서울상공회의소로 팩스를 보내면 된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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