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시와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국회의원이 20일 오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 전략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2019.08.20 (사진=광주시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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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광주시와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이 20일 오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광주시는 수영대회 레거시사업인 한국수영진흥센터 설립을 비롯해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5·18 제40주년 기념 세계화 사업 추진 ▲광주형 일자리 실현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 등 지역 현안을 상세히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또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대한 기획재정부 심의가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인공지능 인재양성 사업 ▲5G 기반 아시아스마트관광로드 개발 ▲창업기업성장지원센터 건립 ▲미래차 편의안전기술 개발 등 24건의 사업에 대해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정종제 행정부시장은 "지난 한 달여 광주를 뜨겁게 달궜던 세계수영선수권과 마스터즈대회가 150만 광주시민과 지역 정치권의 적극적인 관심 속에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며 "안정적인 당면 현안 추진과 광주 발전을 위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송갑석 의원은 "내년은 5·18민주화운동이 40주년을 맞는 기념비적인 해"라며 "5·18 세계화를 위한 정부예산 반영은 물론 광주 발전을 위해 시정현안 해결과 내년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지역현안 해결과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공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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