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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NH농협은행, 강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에 20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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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케미컬 찾아 현장 점검 및 애로사항 청취

경남CBS 최호영 기자

노컷뉴스

(사진=경남농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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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는 20일 스마트공장이 구축중인 의료용 반창고 제조업체인 ㈜영케미칼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에는 경상남도 천성봉 산업혁신국장, 경남테크노파크 조유섭 정책기획단장이 함께 했다.

지역 강소기업인 이 업체는 경남도와 농협은행의 '경남스마트팩토리론' 8억 원(경영안정자금 포함 20억 원)을 지원받아 스마트공장을 구축중이다.

이는 스마트팩토리론 여신 지원 금액 중 최고액이다.

경남 스마트팩토리론은 도가 스마트공장 구축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지자체 주도로 지역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과의 협의를 거쳐 출시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금융상품이다.

농협은행은 100억 원의 재원을 조성해 대출 보증료 할인(0.4%p)을 지원하며, 추가로 1%p의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농협은행 김한술 경남영업본부장은 "도의 스마트공장 2000개 신규 구축을 통한 제조업 르네상스 구현 목표에 지속적인 금융지원으로 동참할 것을 약속한다"며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 지원에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일본 수출 규제로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 지원을 위해 전용 여신상품인 'NH기업성공대출'을 최근 출시했다.

기존 여신거래처에 대한 만기 연장과 최대 12개월 할부상환금 유예, 0.3% 특별 우대금리 지원책도 시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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