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공인중개사는 지난달 27일 행당대림아파트 전용면적 84.87㎡ 중층 매물을 매매가 8억8000만원에 중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 성동구 행당동에 자리한 행당대림아파트는 지난 2000년 12월에 입주한 지상 15층, 35개동, 총 340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59.96㎡, 84.87㎡, 114.94㎡의 세 가지 평형으로 구성됐다.

거래를 중개한 열린공인의 관계자는 "행당대림은 인근 행당한진타운·행당두산위브·행당서울숲푸르지오·행당이수브라운스톤 등과 함께 역세권, 숲세권, 학세권 입지로 문의가 꾸준하다. 특히 행당대림은 행당한진타운과 함께 일대 시세를 이끌어 가고 있다. 최근 행당대림은 매매, 전·월세 모두 강세다"고 전했다.

5호선 초역세권 입지의 행당대림은 행당역이 단지와 연결돼 지하철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경의중앙선·분당선·왕십리역이 멀지 않은 곳에 자리하고 있어 풍부한 대중교통망을 공유한다. 차량 이용 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강변북로 등의 진·출입이 용이해 광화문, 종로의 강북 도심 지역과 강남 접근이 수월하다.

단지 건너편 롯데마트와 한진타운상가가 있어 편의시설의 이용이 간편하다. 동시에 CGV, 엔터식스, 이마트 등의 복합 쇼핑 시설이 왕십리역에 모여 있어 쇼핑과 문화, 여가 생활을 즐기기도 편리하다. 응봉공원, 응봉근린공원, 대현산공원, 무학봉근린공원 등의 녹지 공원도 단지와 인접해 쾌적한 환경 속 가벼운 산책과 운동을 즐기기 좋다.

행현초를 품은 초품아 단지로 높은 통학 안정성을 자랑하며 학부모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무학중, 행당중, 한양사대부중, 덕수고, 무학여고, 금호고, 한양사대부고, 성동고 등도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 한편,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2019년도 5·6·7월 행당대림의 전용면적별 매매가 시세는 ▲59.96㎡ 6억원~7억500만원 ▲84.87㎡ 7억9400만원~9억2000만원 ▲114.94㎡ 8억8500만원~9억5500만원 선에 형성됐다.

[지도 출처 : 네이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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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 부동산센터 유제영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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