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학문 분야와 바이오 융합 연구결과 30편 발표
2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인천대학교 개교 40주년 기념 제2회 글로벌 바이오융합포럼에서 조동성 인천대 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인천대 제공)2019.8.20/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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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가 20일 개교 40주년 기념 제2회 글로벌 바이오융합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송도 컨벤시아에서 국내외 연구자, 기업인, 재학생 및 인근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했다.
포럼은 조동성 인천대 총장과 이병건 전 바이오협회 이사장(현 SCM생명과학 대표이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김성호 인천대 석좌교수의 기조연설, 인문, 경제, 교육, 역사, 패션 등 각 학문 분야와 바이오를 융합한 30편의 연구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또 학생 및 시민을 대상으로 미래형 바이오융합 연구 동향 및 가능성을 홍보하는 강연 및 홍보부스도 설치해 운영했다.
인천대는 송도 국제신도시를 거점으로 바이오 중심 대학으로 거듭나고자 지난해 처음으로 포럼을 추진했다.
이후 다양한 학문과 바이오간 융합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새로운 학문 분야 개척을 위해 관련 사업들을 대표적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실제 최근에는 바이오융합 연구클러스터를 구축해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이원다이애그노믹스와 인천시민 1만명의 유전체 분석을 기반으로 질병 위험도를 예측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연구에 돌입했다.
조 총장은 "포럼은 인천대가 바이오융합 연구 분야의 선두주자로 나아가는 데 그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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