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배구팀, 지역내 생활체육 동호인 대상
양산시청 소속 탁구팀과 지역 동호인들의 기념촬영 모습 (양산시 제공) 2019.8.20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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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이우홍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의 엘리트 선수들이 지역주민과 함께 생활체육을 즐기는 ‘찾아가는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재능기부 활동의 대상종목은 배구와 탁구이며, 선수들의 훈련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시민 누구나를 대상으로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탁구의 경우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선수들이 한마음 동호회를 비롯한 지역내 탁구 동호회 회원들의 연습장을 찾아가 선수와 동호인이 복식조를 구성해 경기를 치르는 한편 원 포인트 레슨도 진행했다.
이정삼 감독은 “처음 실시한 이번 활동은 선수단의 스포츠 재능을 시민들과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 이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과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계속 하고 싶다”고 말했다.
배구 선수들은 선수권대회와 전국체전이 끝나는 11월 부터 지역 동호인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양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중 배구팀은 2006년에 창단해 12명을, 탁구팀은 2018년에 창단해 6명의 선수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wh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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