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강원 춘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이원규 의장을 비롯, 이선향 강원대학교 사회과학대학장 등 관계자들이 청년 정치인 인재 양성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강원대학교 제공) 2019.8.20/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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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김경석 기자 = 강원대학교와 춘천시의회는 20일 오후 2시 시의회 의장실에서 지역 청년 정치인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지역사회 발전에 필요한 청년 정치인 인재양성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학의 교육자원과 지역사회 자원을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적으로 차세대 정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현장실습 및 장단기 인턴 제도화, 상호 간 연구자료와 활동 내용 협조, 교육지원 목적의 강사 파견 등이다.

앞서 대학은 지난 3월 강원도의회와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모니터링과 지역정책 특강 등을 진행해왔다.

이선향 사회과학대학장은 "광역의회와 기초의회 모두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된 만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대학의 역할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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