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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유열의 음악앨범' 정해인 "김고은, 처음으로 연하와 멜로 연기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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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대선 기자] 20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감독 정지우)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배우 정해인이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sunday@osen.co.kr


[OSEN=하수정 기자] '유열의 음악앨범' 정해인이 김고은과 멜로 연기를 한 소감을 공개했다.

20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주연 배우 김고은, 정해인과 연출을 맡은 정지우 감독이 참석했다.

그동안 작품에서 연상의 배우들과 멜로를 보여준 정해인은 처음으로 연하인 김고은과 호흡을 맞췄다. 이에 대해 정해인은 "처음으로 연하랑 촬영을 했는데 행복했다. 김고은한테 그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우리가 촬영할 때 쿵짝이 잘 맞는다'고. 그게 딱 맞는 표현이다. 리허설을 하고, 대본 리딩을 할 때 추상적이었던 것들이 현장에 와서 슛이 들어가면, 눈만 봐도 통하는 에너지가 있었다. 행복하고 즐겁게 촬영했다"고 만족했다.

드라마 '도깨비'에서 짝사랑 상대였던 정해인과 멜로 호흡을 맞춘 김고은은 "짝사랑하던 상대와 서로 사랑하게 돼서 그것만으로도 기쁘게 생각한다"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유열의 음악앨범'은 1994년부터 2005년까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 분)와 현우(정해인 분)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오는 28일 개봉.

/ hsjs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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