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창원·김해 어르신센터 개소…치매 조기발견·예방홍보·교육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경남 창원시와 김해시가 20일 어르신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왼쪽부터)©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남=뉴스1) 오태영 기자 = 경남 창원시와 김해시가 20일 거점형 어르신센터를 정식 개소했다.

어르신센터는 치매관리사업 전달체계 1단계 역할을 수행하면서 어르신 종합돌봄서비스 제공, 어르신 사회교류 활동 증진, 지역 맞춤형 치매예방 특화 모델 정립 등의 기능을 담당하는 노인복지기관이다.

특히 치매전조 증상이 있는 노인을 조기 발견해 치매안심센터와 치매안심병원에 연결하고 치매예방 홍보와 교육을 담당한다.

창원 어르신센터는 마산합포구 금강노인종합복지관에, 김해 어르신센터는 서부노인종합복지관에 각각 마련됐다.

어르신센터는 치매검사용 전산화인지재활평가시스템, 체성분분석기, 의료용침대, 안마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 7월 1일부터 시범운영을 해온 김해 어르신센터는 그동안 400여명의 치매 조기 검진을 위한 인지상태 점검에서 인지경계군으로 분류된 50명을 대상으로 9월부터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창원 개소식에는 경상남도 박성호 행정부지사, 창원시 이현규 제2부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tyoh50@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