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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포르쉐 탄다’ 루머에…조국 딸, 허위사실 유포 경찰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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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마련된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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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자신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이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법무부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20일 “조 후보자의 딸이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허위사실을 유포한 사람들에 대해 고소를 했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조 후보자의 딸에 대해 ‘초호화 스포츠카 포르쉐를 타고 다닌다’, ‘재산이 최소한 3억5500만원이다’, ‘공부를 못한다. 두 번이나 유급을 당했다’ 등의 내용이 카카오톡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유포됐다.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도 “조 후보자의 딸이 사모펀드에 5000만원을 납입하고 포르쉐를 타고 다닌다는 말이 떠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일부 인터넷 등에 후보자의 딸이 포르쉐를 타고 다닌다는 루머가 돌고 있으나, 전혀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린다”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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