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청 제공 © News1 김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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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스1) 김평석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이 ‘우리 강에 자연을 품어 미래를 담아’라는 주제로 21일부터 10월 7일까지 ‘제17회 한강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상에는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에는 한강유역환경청장상과 50만원의 상금을 각각 수여하며 총 20점의 작품을 선정한다. 총 상금 규모는 560만원이다.

온라인 접수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제한 없이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강사진 공모전 운영 사무국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자연스러운 한강의 모습, 잃어버린 모습을 회복한 한강, 한강과 자연 그리고 인간의 공존 등 다양한 소재로 출품하면 된다.

주제에 대한 표현력, 작품의 창의성, 완성도, 대중성, 한강의 홍보 활용도 등을 평가해 10월 21일 최종 수상작을 발표한다.

2003년 처음 시작된 한강사진 공모전에는 매년 600여명이 참가해왔다. 지난해 대회에는 총 657명이 2043점을 출품했다.

최종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한강사진 공모전이 건강하고 자연스런 한강 본연의 모습을 알리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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