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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스1) 조정훈 기자 = 경기 안산시가 1350만 경기도민의 스포츠 축제인 ‘제30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도민이 하나 되는 감동, 세대 간 대통합을 실현하는 대축전이 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시민들과 함께 체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오는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안산 와~스타디움 주경기장 등 41개 경기장에서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펼쳐진다.

생활체육대축전에는 도내 31개 시·군 2만여명의 선수단이 24개 종목(정식종목 20개, 시범종목 4개)에 참가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시는 지난 5월 성료된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와 ‘제9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의 분위기를 이어 생활체육대축전의 홍보 및 정보 제공을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대회소개, 경기안내, 관광정보 등 총 6개 메뉴로 구성된 홈페이지는 선수단과 도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PC, 모바일 등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 16일 시청 회의실에서 생활체육대축전의 시작과 끝을 알릴 개·폐회식의 ‘연출 대행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윤화섭 시장과 관련 전문가,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는 개·폐회식 연출안, 추진계획, 연출안 구상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대축전이 아이부터 노인까지 세대가 어우러지는 대운동회로 치러질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자고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1350만 경기도민의 세대 간 화합과 대통합을 실현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jhji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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