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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광주 교육센터 찾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생각의 한계 허물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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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일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을 찾아 에어컨 출하공정을 점검하고 있다. (오른쪽 두번째부터) 김현석 삼성전자 CE부문장 사장, 이재용 부회장, 노희찬 경영지원실장 사장, 박병대 한국총괄 부사장. 제공 I 삼성전자



[스포츠서울 김태헌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달 들어 세 번째 현장 행보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내 위치한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Samsung S/W Academy For Youth)’ 광주 교육센터를 찾아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교육생들을 격려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부회장이 이날 찾은 광주 교육센터는 약 700㎡ 규모에 최첨단 소프트웨어 강의실 4개를 갖춰 총 150명의 교육생에게 소프트웨어 교육을 동시 제공할 수 있으며, 2020년부터는 총 300명이 사용 가능한 시설로 확장된다.

광주 교육센터는 개소 후 현재까지 1, 2기 교육생 각각 75명, 총 150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중 1기 교육생 18명은 취업에 성공하며 조기 졸업하기도 했다.

광주 교육센터 방문에 앞서 이재용 부회장은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 광주 사업장 내 생활가전 생산라인과 금형센터 등을 둘러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생활가전 사업부 경영진과 함께 신성장 동력 확보와 중장기 사업 전략을 논의했다.

이 부회장은 경영진에게 “5G(5세대 이동통신), IoT(사물인터넷), AI(인공지능) 기술 발전으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도 급변하고 있다”라고 강조하면서 “미래 세대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전통 가전제품에 대한 생각의 한계를 허물어야 한다”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는 김현석 CE(소비자 가전) 부문장 사장, 노희찬 경영지원실장 사장, 이재승 생활가전사업부 개발팀장 부사장, 강봉구 전략마케팅팀장 부사장, 이상훈 글로벌운영센터장 부사장, 박병대 한국총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부회장은 이달 들어 6일에는 충남 아산의 온양사업장과 천안사업장, 9일에는 평택사업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현장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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