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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신복위, 제주지역 서민금융 지원강화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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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강일석 신용회복위원회 경영본부장이 제주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한 분과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신용회복위원회


신용회복위원회는 20일 제주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찾아 서민금융 이용 희망자의 금융 애로를 청취하고 제주지역 내 서민금융 유관기관과의 현장간담회를 진행해 서민금융 지원에 대한 의견수렴 및 지역협의체 구성 등을 논의했다.

강일석 경영본부장은 상담창구에서 서민금융 이용 희망자와 1:1 상담을 진행하며 서민의 금융애로 및 건의를 수렴하고 위원회의 채무조정제도에 안내했다.

이후 강 본부장은 제주지역 서민금융 유관기관 관계자 및 서민금융 이용자와 맞춤형 서민금융에 대한 건의사항·지원에 관한 의견 등을 청취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 본부장은 "지원이 필요한 서민계층은 정작 자신에게 맞는 다양한 제도 및 서비스를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기관을 찾는 지역민들에게 맞는 금융·복지·취업·주거 등의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서민금융 유관기관 지역협의체를 구축해 제주지역 내 연계상담·홍보 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기관들은 제주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서민계층이 각 기관의 전문적인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업무 연계 및 공동 홍보 등을 추진하기로 협의했으며, 제주지역 서민금융 유관기관 지역협의체를 중심으로 위기를 맞은 서민들에게 든든한 사회·경제 안전망을 만들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홍민영 기자 hong93@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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