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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전주상의, '일본 수출규제 기업대응 전북지역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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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이균형 기자

노컷뉴스

전주상공회의소가 20일 7층 대회의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 전략물자관리원과 공동으로 ‘일본 수출규제 관련 기업대응 전북지역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전주상공회의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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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 수출규제와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로 인해 우리 산업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찾기 위한 설명회가 열렸다.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이선홍)는 20일 오전 10시 전주상공회의소 7층 대회의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 전략물자관리원과 공동으로 '일본 수출규제 관련 기업대응 전북지역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전북지역 기업 임직원과 지자체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민관합동 소재부품수급대응지원센터 배근태 사무관과 전략물자관리원 이현건 선임연구원이 강사로 나섰다.

이들 강사들은 일본의 수출규제 주요내용 및 조치에 따른 변동사항, 한일 양국 캐치올 CP제도 등 수출통제 제도 비교, 전용 상담창구 구축 및 정보제공 안내, 기업들의 사전준비 및 유의사항에 관해 설명하고 참가기업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전주상공회의소 이선홍 회장은 "향후 일본 무역보복과 관련하여 지자체 유관기관과 협력 대응해 일본 수출규제에 대한 우리 기업들이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본 수출입 관련 정보·상담이 필요하거나 애로가 있는 기업은 소재부품 수급 대응지원 콜센터와 이메일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전략물자관리원의 일본 수출규제 전용 홈페이지에서도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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