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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부산국제광고제(AD STARS) 22일 벡스코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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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부산=윤일선 기자] [아시아 최대, 국내 유일 국제광고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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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광고제가 22~24일 벡스코에서 열린다/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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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세계적인 광고제로 성장하고 있는 부산국제광고제가 오는 22일을 시작으로 사흘간 벡스코에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60개국 2만645편이 출품됐다. 이로써 3년 연속 2만 편 이상 출품되는 국제광고제로 성장해 칸느(Cannes Lions), 원 쇼(One Show), 디앤에이디(D&AD)와 함께 세계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벡스코 야외광장에서는 환경보호에 대한 다양한 메시지를 담은 세계 공익광고 특별전이 열리고 컨벤션홀에서는 1000여 편이 넘는 기발하고 독창적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광고들과 대형 스크린에서 상영되는 100여 편의 역대 수상작들은 방문객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

새롭게 신설한 비디오 스타즈(Video Stars)에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1인 미디어 산업 트렌드와 인플루언서들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방송인 유병재를 비롯한 배꼽빌라, 백수골방, 자도르 등 인기 크리에이터들의 현장 강연을 비롯해 스튜디오와 방송 장비 등을 활용한 1인 방송 체험, 인기 쇼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틱톡 즉석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다채로운 주제로 최신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정보를 공유하는 유익하고 알찬 콘퍼런스 또한 놓칠 수 없다. 무료로 진행되는 오픈 스테이지에서는 미래 광고인에게 취업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잡-멘토링을 비롯하여, 방탄소년단(BTS)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한 플러스엑스 변사범, 공연연출가 박칼린 등이 강사로 나선다.

유료로 진행되는 전문 스테이지에는 국내외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이 총집합한다. 라인(LINE), 틱톡 애드즈(TikTok Ads), 레고(LEGO)의 주요 마케팅 담당자들이 키노트 강연을 하며 올바른 영향력과 플랫폼의 미래에 대한 논의의 장이 펼쳐진다. 이 외에도 스페인 축구 리그 라리가(LaLiga), 아프리카의 혁신을 보여준 요크(Yolk), 페이스북(Facebook), 트위터(Twitter) 등 글로벌 기업의 마케팅 담당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부산지역 업체 7개사를 포함, 국내외 24개 기업이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비즈니스 기회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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