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0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한 건물로 출근하면서 자신의 정책 구상을 발표하고 있다./이상훈 선임기자 doolee@kyunghyang.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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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자신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이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법무부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20일 “조 후보자의 딸이 이날 경찰 사이버수사대에 ‘포르쉐를 탄다’, ‘대학에서 꼴찌를 했다’, ‘재산이 최소한 3억5천만 원이다’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사람들에게 고소를 했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도 보도자료를 통해 “(조씨는)두 번이나 유급한 낙제생인데 장학금을 받은 것은 도덕적 해이를 넘어 다른 학생의 장학금을 뺏은 것”이라며 “(조씨가) 포르쉐를 타고 다닌다는 말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인사청문회 준비단 측은 “일부 인터넷 등에 후보자의 딸이 포르쉐를 타고 다닌다는 루머가 돌고 있으나,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김동성 기자 estar@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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